SEJONG UNIVERSITY

▲Inspire Award(대상)을 수상한 SayRight Lab 팀

▲Innovate Award(금상)을 수상한 호두마루 팀
지능기전공학부 학생들이 지난 8월 10일 청주오스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5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WRO Korea) 미래과학자 부문에서 Inspire Award(대상)와 Innovate Award(금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그린휴먼IT협회가 주최한 2025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는 미래 로봇 인재들의 창의적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과 하드웨어 제작 능력배양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신설된 미래과학자 부문은 자유 주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연구 기반 숏 논문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포스터 발표(20%) △혁신적 연구 프로젝트(20%) △기술적 타당성(20%) △팀 코어밸류 및 파트너십(20%) △발표 구성 및 전달력(20%)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대상인 Inspire Award는 스마트기기공학전공 SayRight Lab 팀의 임민석(20), 곽민준(20), 박지환(20), 최준열(20) 학생이 수상했다. SayRight Lab 팀은 ‘자기 위치 추적 및 XGBoost 알고리즘 기반의 실시간 혀 움직임 추적 언어 재활 보조 시스템’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혀 끝에 부착한 소형 자석과 4개의 AMR 센서를 통해 혀의 3D 위치를 실시간 추정하고, XGBoost 기반으로 발화 정확도를 평가해 즉각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최소한의 하드웨어 구성으로 실시간성과 정확도를 확보했으며 센서 신호 처리–3D 시각화–음향·영상 다중모달 분석–XGBoost 예측을 단일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해 접근성과 확장성을 높였다.
금상인 Innovate Award를 수상한 호두마루 팀 신혜람(무인이동체공학전공·22), 이윤아(무인이동체공학전공·22), 정기남(스마트기기공학전공·20), 김재일(스마트기기공학전공·20) 학생이 수상했다. 이들은 ‘VLMaps 및 챗봇 기반 실내 자연어 자율주행 로봇 시스템 추론 : VLA 과정을 통한 명령어 수행 및 다중 목적지 자율주행’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명시적 위치 정보 없이도 사용자의 자연어 명령어로부터 목적지를 추론해 자율주행을 수행할 수 있는 실내 로봇 시스템을 구현했다. Vision-Language-Action(VLA) 구조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은, Gemini API 기반 챗봇을 통해 음성 명령을 입력받고, 이후 Chain-of-Thought 추론 구조를 결합한 Flan-T5 기반 LLM을 통해 주행 목적지를 설정한다. 연구팀은 Habitat-sim 환경에서 실시간 명령처리와 주행 제어에 대한 성능을 실험적으로 검증했다.
SayRight Lab 팀 대표 임민석 학생은 “훌륭한 팀원들과 서로 손발을 맞춰가며 수상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가 개발한 시스템이 많은 한국 구음장애인들의 언어 재활에 효과적인 시발점이 되길 희망하며, 좋은 대회를 알려주시고 지도해 주신 강병현 교수님과 연구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여러 전문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호두마루 팀 대표 신혜람 학생은 “초기 방향 설정부터 대회 마무리까지 방향성을 잃지 않고 함께해준 팀원들한테 감사하다. 팀원들이 없었다면 절대 없었을 결과라 생각한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좋은 연구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